진안군, 불소용액양치사업 담당자 교육 실시
진안군은 미취학 아동 및 학생들의 구강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해 충치예방에 효과가 있는 불소용액양치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보건교사와 보육시설 담당자들에게 사업 설명회와 관리 교육을 27일 실시했다.
불소용액양치사업은 방학을 제외하고 연중 실시하는데 담당 교사의 협조와 관리가 적극 필요한 사업으로 이번 교육에선 사업의 취지, 효과와 학생 지도 방법 등에 대해 집중 설명했다.
현재 진안군에서는 7개 보육시설과 12개 초등학교에서 점심식사 후 잇솔질과 더불어 매주 1회씩 요일을 정해 불소가 함유된 용액으로 양치를 하고 있으며 충치 발생율을 25 ~ 50% 감소시키는 예방 효과가 있다.
특히 유치나 영구치가 나기 시작하는 아동들에게 올바른 이닦기 습관과 더불어 불소로 인한 내산성을 높여주고, 성인의 경우 치경부 마모로 인한 시린이 예방과 스스로 구강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가장 효과적인 개별 구강관리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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