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봉암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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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봉암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완료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4.03.30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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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디지털 지적정리로 토지소유자에게 바른 땅 안겨 -

진안군은 “2012년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부귀면 봉암리 79-3번지 일원 349필지, 면적 1,882천㎡의 봉암지구에 대하여 지적 재조사(바른땅)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불규칙한 토지를 반듯하게 정형화하고 지적 불부합지와 도로에 접하지 않았던 맹지 등을 해소해 토지경계분쟁 해결과 토지이용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인접 토지소유자간 소유권 분쟁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었으나 군은 당사자간 합의 유도와 여러번에 걸친 주민설명회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쳐 당초 우려와는 달리 성공적으로 이 사업을 마무리했다. 

 

진안군은 사업이 완료된 봉암지구 외에도  2013년 사업지구인 백운면 백암지구 또한 4월초까지 주민설명회를 통한 경계조정을 완료하고 올 12월말까지 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2014년 사업지구 진안읍 군하지구는 주민설명회 등을 통한 동의서 징구를 추진하는 등 오는 2030년까지 연차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충분한 의견수렴 및 주민설명회 등을 통한 경계조정 완료로 지적불부합지 및 경계분쟁 등을 해결해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재산권행사에 제약이 없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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