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민.관협력을 통한 인적안정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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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민.관협력을 통한 인적안정망 구축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4.03.31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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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지난 3월 한달 동안 복지사각신고센터 운영에 따른 민관협력체계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완전히 갖추는 등 적극적 행정을 펼쳤다.

 

이번 기간 내 발굴한 총 복지사각지대 18가구 중 발굴유형에 따라 노인 8가구, 정신장애 3가구, 저소득 6가구 등이며, 60대 이상 11가구가 발굴됨에 따라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임실군 노인계층의 어려운 단면을 엿볼 수가 있었다.

 

이에 따라 임실군은 발굴된 대상자에 대해서 기초생활보장수급 신청5가구, 우선돌봄차상위신청2가구, 사례관리5가구, 민간연계3가구 등에 대해 기초적인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였다.

 

특히, 이번 발굴조사에서 각 마을 이장 및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 없이는 고독과 소외 속에서 은둔생활을 하고 있는 어려운 주민을 발굴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었으며  임실군복지발굴추진단을 통해 읍면 각 마을까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이를 적극 활용하고 민.관 상호 협력을 통해 임실군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큰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

 

임실군 권한대행(신현택)은 “이번 특별조사를 통해 민.관협력으로 읍면단위의 인적안정망 구축의 필요성이 대두되었으며, 특별조사기간이 마쳤지만 앞으로도 복지소외 및 군정에 소외되는 군민들의 의견을 찾아서 지원할 수 있는 일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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