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 “건강권 확보”에 앞장
건강보험공단은 현재 “담배회사들을 상대로 담배소송을 준비” 중에 있으며
이러한 재정적 손실에 흡연자는 갑당 354원을 부담하고, 전 국민은 보험료를 갹출해 부담하고 있는데 반해, “원인제공자이자이며 수익자인 담배회사는 아무런 부담도 하지 않고” 있으므로 이를 “바로잡는 것이 형평성과 사회적 정의에 부합”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공단은 지난달부터 1천030만 건의 건강보험료 고지서에 담배의 해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흡연 경고문구와 그림을 넣었고, 시민단체와 공동으로 금연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대국민 홍보를 강화했으며, 광주광역시 의회, 경기 시흥시 의회 등 11개 지방의회에서도 공단의 담배소송을 지지·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에 따라 “부안·고창지사”도 흡연에 따른 폐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1월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부안군지부 회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금연실천 공동캠페인을 전개했으며, 의·약 단체와 사회단체 등 지역민에게 홍보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흡연으로 인해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급여비용이 추가 지출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부안군의회(의장 박천호)와 고창군의회(의장 박래환)를 방문해 공단의 담배소송에 협조와 지지를 당부했다.
현재 공단이 준비하고 있는 담배소송은 단순한 피해 구제소송이 아니라 국민의 건강과 국가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담배와의 전쟁'이라며 강조했다.
▣ 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
부안·고창지사는 건강검진결과에 나타나는 “당뇨·고혈압·콜레스트롤” 등의 대사증후군 대상자를 철저한 관리로 가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단 전산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관리대상을 엄정하게 선정한 후 “주기적으로 운동” 및 “식이조절 등의 자료 제공과 함께 교육을 실시”중에 있다.
▣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로 총력 제공
지난해 시작된 통합건강서비스 제공 시범사업이 2차년 도에 들어섰으며, 개인 지역가입자부터 사업장 집합교육까지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내용은 지역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합보건교육, 대사증후군 관리, 건강측정, 상담 등을 진행해 근로자들의 건강향상에 기여한다.
고혈압, 당뇨병 만성질환자의 자가 관리향상을 위해 교육형 자조모임을 소규모그룹으로 실시하고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한 강좌도 진행한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부안·고창지사는 공단에서 주최한 2013년도 건강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178지사 중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 “취약계층 ‘지원활동을 활발’하게 추진”
부안·고창지사는 사회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전 직원 45명이 자율적으로 가입한 ‘건이 강이 봉사단체’이다.
매월 급여에서 일정금액의 기금을 마련하고, 이를 이용해 홀몸노인세대 및 소년소녀가장세대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각종 위문품 전달 및 정서지원 활동, 집수리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다.
▣전정기 부안·고창지사 지사장의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이렇게 전북연합신문을 통해 인사드리게 됨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는 “부안과 고창의 건보가입자님의 건강증진의 책임을 절감”하며, “비정상의 정상화” 및 “공공기관 경영합리화” 등 정부정책에 부응하고, 건강보험의 보장성 확대와 소득중심의 보험료 부과체계 개선과 흡연손실에 따른 재정 누수에 적극 대응하고, 올 공단의 8대 핵심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며, 고객만족 향상을 위해 고객중심 서비스를 강화하고 “국민으로 부터 사랑과 신뢰받는 공단”이 되도록 힘껏 노력하겠습니다. 부안·고창주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당부”드리고, 늘 행복하시기 바라며,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