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행정연수원생들, 정읍시 방문… 동학농민혁명유적지 등 둘러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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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행정연수원생들, 정읍시 방문… 동학농민혁명유적지 등 둘러봐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4.04.0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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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방문, 이용실태 점검 및 간담회도 가져

전주시 소재 지방행정연수원에서 사무관 승진과정 연수중인 각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연수생 18명(12분임)이 지난 2일 정읍시를 찾았다.

이들은 유동옥영원면장의 안내로 이평면 조소마을 동학농민혁명 지도자 전봉준 생가와 동학농민군의 위배가 봉안된 구민사를 참배하고 동학농민혁명 황토현전적지, 동학농민혁명기념관 등 동학농민혁명 유적지를 탐방했다.

연수생들은 “동학농민혁명의 발원지인 정읍지역의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유물과 유적지 등 발자취를 돌아보고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탐방기를 지방행정연수원에서 발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안내를 맡은 유면장은 “이번 탐방을 계기로 동학농민혁명 2주갑을 맞아 더욱 뜻 깊은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사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혁명정신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생들은 정읍시장애인복지관도 방문하여 이용실태를 살피고 장애인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장애인의 처우개선 문제와 장애인복지시설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장애인시설 운영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고 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을 체험하면서 장애인의 불편을 이해하고 고통을 함께 나눴다. 
 

한편 지난해 8월 1일 전주로 이전한 지방행정연수원은 연간 6천500여명의 각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소양교육과 리더양성과정, 국정과제 직무교육, 국제전문교육 등을 실시하는 공무원 전문교육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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