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주거환경 확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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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주거환경 확 바뀐다!!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4.04.02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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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지원사업 호평

순창군이 농어촌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택개조지원 사업을 추진해 호평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생활이 어려운 농어촌 재가 장애인에게 주택 개보수비 지원 등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가정내 생활 및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편의증진을 도모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7가구에 이어 올해는 304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구당 380만원 한도내에서 총 8가구를 지원한다.
군은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13일까지 각 읍면을 통해 주택개조지원을 원하는 농어촌 장애인가구의 신청을 받아 지난달 31일부터 개조지원사업에 들어갔다.
선정가구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중 등록장애인으로 자가 소유자 또는 임대주택 거주자다.
신청자 가운데 장애등급이 높으며 장애인이 다수인 가구, 중복 장애인, 고령 장애인, 저소득 장애인가구를 우선 지원하고 있다.
주거환경사업 분야는 화장실 개조, 문턱 낮추기, 경사로 설치, 안전손잡이 설치, 싱크대 설치 등으로, 장애인들의 주택 내 편의시설 설치와 안전장치 설치, 이동편의를 위한 시설 설치 및 제거다.
군 관계자는 “주택개조지원 사업은 그동안 불편해도 경제여건이 열악해 고치지 못하고 그대로 사용해야 했던 장애인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생활에 편리함을 제공하게 된다”면서 “이동편의 등의 설치를 통해 장애인가구의 주거복지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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