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중소사업장의 업무·상업용 보일러에서 사용되는 버너를 대기오염물질 발생이 적고 에너지 절감 효과가 뛰어난 친환경 저녹스 버너로 교체하는 사업을 5,526만원을 투자하여 추진한다.
질소산화물(NOx)은 기침, 가래, 호흡기 장애 등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클뿐만 아니라 광화학 스모그 및 산성비의 원인이 되는 물질로, 저녹스(NOx) 버너는 연료의 연소 조건을 조절해 일반 버너에 비해 질소산화물을 약 50% 감소시키고, 연료비도 약 5% 정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지원대상은 중소사업장, 업무·상업용 건축물, 공동주택에 설치된 보일러 등으로, 김제시 홈페이지(www.gimje.go.kr) 게시판을 참고해 작성한 후 4월 18일까지 환경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제시 전기택 환경과장은 “깨끗한 대기질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저녹스 버너 교체 지원 사업은, 질소산화물 저감 및 여름철 오존 발생 저감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김제시내 중소사업장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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