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제33회 노인대학 입학식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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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제33회 노인대학 입학식 '성황'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04.0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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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는 3일 완주군 종합복지관에서 입학생과 가족, 대학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3회 노인대학 입학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송주진 완주부군수, 이상태 노인회장, 임원규 노인대학장과 지역지도자 등 많은 하객이 참가해 신입생들의 첫출발을 축하했다.

노인대학은 11월까지 8개월간 매주 목요일(3시간)마다 저명인사, 대학교수 등 각계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교양과목에서부터 국내 정세, 건강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강의와 현장학습을 실시하게 된다.

축사에 나선 송주진 완주부군수는‘예로부터 부국강병은 교육에서 나오고 삶의 보람과 자존감도 교육을 통한 자기성찰에서 비롯된다’며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노인대학에 입학한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는 말로 입학식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한편, 어느 지역보다도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는 완주노인회는 완주군의 복지시책과 발맞춰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노인들이 직접 주도하는 자원봉사클럽 운영은 노인문화의 새로운 터전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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