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시민들을 미소짓게 하는 작지만 아름다운 ‘미소(美小)공약’을 수립한다고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조 예비후보는 “전주시민들이 겪고 있는 사소하지만 불편한 것들, 작은 민원과 불만사항 등을 모아 ‘미소공약’으로 묶을 예정”이라며 “시장 당선 후 미소공약부터 바로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페이스북, 블로그, 카페 등에 시민들께서 댓글을 달아주시면 구체적 내용을 파악, 미소공약으로 묶어내려 한다”고 말하며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작은 불편 사항이지만 그 동안 좀처럼 해결되지 않았던 내용에 대해 적극적인 의견을 주시기 희망한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조 예비후보는 “시민들을 환호하게는 못하더라도 미소 짓게 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온라인을 중심으로 ‘미소공약’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해 나갈 예정”고 밝혔다.
/한종수 기자 press73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