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국토청, 전북 주요 기관장 간담회…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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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국토청, 전북 주요 기관장 간담회…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논의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4.04.0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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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주요 기관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마련되었다.

3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유성용)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북 혁신도시 내 대한지적공사에서 전북지역 주요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전략”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전북도는 이날 간담회에서 제4차 국도.국지도건설 5개년 계획 신규사업 반영 추진과 지역건설업체 수주율 확대를, 전북지방조달청은 재정 조기집행 및 공사용 자재 분리발주 추진, 그리고 올 초 조달청에서 개통한 ‘하도급지킴이’ 시스템 이용 등을 익산국토청에 요청했다.

이어 대한건설협회는 신규 건설물량 발굴.창출, 특허.신기술 적용공사 계약예규 준수 및 공기연장 추가비용 문제 개선을, 전문건설협회는 전문건설업체 하도급 활성화 등을 건의했다.

익산국토청은 새만금 개발 사업 집중 지원과 지자체 주관 각종 국제·국내 행사를 지원하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익산국토청은 금번 간담회에서 전북도와 공동 노력을 통해 제4차(2016-2020) 국도.국가지원지방도 5개년 계획 신규사업 반영 등 전북지역 현안사업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시설공사 발주도 최대한 조속히 완료하는 등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유성용 익산국토청장은 2014년 익산청 업무목표인 “희망으로 가득찬 으뜸 호남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회의에 참석한 모든 기관이 “전북의 희망을 위해 존재하는 기관”이라면서 “함께 고민하고,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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