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상반기 버스 환경개선 일제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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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상반기 버스 환경개선 일제점검
  • 이동주 기자
  • 승인 2014.04.0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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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시외·시내·농어촌버스 23개업체 1,472대

전북도는 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합동으로 안전운행과 친절한 버스 환경조성을 위해 7일부터 5월7일까지 상반기 시외·시내·농어촌 환경개선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대중교통(버스)을 이용하는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운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여객운송사업자 및 종사자의 안전의식 제고로 교통사고 예방 및 여객자동차운송사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전북도, 버스조합, 버스업체 등 1개반 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하여 회사 차고지에서 23개 업체 1,472대에 대하여 차량 내·외부 청결상태, 차량 안전관리 실태 등 22개 항목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내·외부 청소 및 청결상태 ▲의자 등 관리상태 ▲내·외부 등화장치 작동 ▲승강구 파손여부 및 작동상태 ▲자동안내방송장치 및 정차신호용 부저작동 상태 ▲운수종사자 복장 및 용모 ▲냉·난방 장치 작동상태 ▲소화기 및 긴급수리용 공구 등 휴대품 비치여부 등이다.
도는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개선하고, 전체적으로 불량한 경우에는 1차에 한해 재점검하고, 미시정 및 점검불응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도에서는 시·군과 합동으로 실제 탑승을 통한 운수종사자의 친절도 등을 평가하여 재정지원 지급시 업계별 차등지원을 실시하는 등 버스업계의 자발적인 서비스 질 확보가 될 수 있도록 지속 지도·감독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버스 뿐만 아니라 개인 및 법인 택시에 대해서도 환경개선 일제점검을 실시하여 도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한 차원 높은 교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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