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 병해충 발생정보 8호 발표
상태바
농작물 병해충 발생정보 8호 발표
  • 박정호
  • 승인 2009.07.09 14: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에서는 4일 애멸구(줄무늬잎마름병)를 비롯한 흰잎마름병등 벼 병해충과 원예작물 및 과수 해충을 중심으로 병해충 발생정보를 발표했다.

지난 5.29~6.3일 중국에서 날아온 애멸구(줄무늬잎마름병)는 지속적인 방제작업으로 밀도가 많이 줄었으나 방제를 소홀히 한 포장을 중심으로 줄무늬잎마름병과 애멸구 흡즙에 의한 말라죽는 피해가 우려된다.

약효가 빠른 애멸구 살충제 유제로 보완방제를 해 줄 것을 당부하고 특히 장마철에 발생이 많을 것으로 보이는 흰잎마름병과 잎도열병, 문고병과 동시 방제가 이루어 지도록 당부하고 있다. 

또한 벼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도 장마철에 집중적으로 피해를 줄것으로 예상, 예찰정보를 참고해 방제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 혹명나방은 피해잎이 1~2개 보일때 방제하지 않으면 방제가 어려워 지므로 포장을 잘 살펴 방제가 이루어 지도록 당부했다.


고추 담배나방은 고온이 지속되면서 전년보다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포장을 잘 살펴 바로 방제가 이뤄져야 한다.

사과, 배 점무늬낙엽병과 검은별무늬병등 주요 병해충은 강우가 많고 관리가 소홀한 포장에서 발생이 많아지고 포장을 잘 살펴 발생을 확인하여 발생초기에 주기적으로 적용약제를 뿌려 주어야 한다. 

또한 지난해부터 급격히 발생되어 문제가 되고 있는 꽃매미는 나무 생장을 저해하고 과실 그을음병을 유발 상품가치를 저해시키는 해충으로 피해가 늘어나고 있으며 방제 후에도 다시 야산이나 주변으로부터 날아오니 확인되면 초기에 방제하도록 당부했다. /박정호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