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쌀 GAP 시범단지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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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쌀 GAP 시범단지 본격 추진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4.04.09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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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두만)는 쌀 GAP 종합시범단지 90ha를 조성하고 농산물우수관리 인증교육을 통해 생산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군산시는 지난 4월 4일 회현농협에서 고품질.안전농산물에 대한 국민적 요구증대와 우리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향상을 위해 GAP인증 및 이력추적관리제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관내 GAP에 관심 있는 농가와 회현면 GAP시범단지 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품질질관리원에서의 GAP관련규정, 절차 등의 교육과 군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의 고품질쌀 재배 및 농약안전사용관리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군산시의 GAP 벼인증 면적은 총 1,074ha로 전체면적의 8.2%를 차지하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는 GAP인증 면적확대를 위한 지원을 강구하여 GAP인증 확대로 우수농산물 생산 실천지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인증은 농산물 생산에서 유통단계까지 재배환경, 재배과정, 수확 및 수확 후 처리, 저장과정 중에 혼입될 수 있는 각종 위해요소를 분석해 사전에 제거하거나, 감소시켜 최종농산물에는 위해요소가 없거나 있어도 국가가 정한 기준치 이하로 관리되어 안정성이 확보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합리적인 제도이다.


군산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FTA 체결확대 및 개방화와 기후변화에 따른 열악한 환경 속에서 우리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GAP인증을 통한 친환경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을 지속 확대하여 소비자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강화하여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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