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나눔이 있는 애정촌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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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나눔이 있는 애정촌 만들기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4.04.1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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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으로 뭉친 종교단체

군산시 수송동 소재 남부교회(목사 서상옥), 비젼교회(목사 김필수), 행복한교회(목사 박훈서)가 수송동과 연계하여 꾸준한 나눔봉사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남부교회에서는 3년 전부터 다문화가정과 한부모가정에 매달 생활비를 지원해주고 있으며, 금년부터는 주1회 독거노인에게 밑반찬을 배달하고, 매년 말에는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미장동 비젼교회에서는 하비섬 까페 운영 수익금으로 저소득층 학생 장학금 지원과 매월 어르신 국수대접, 독거노인 밑반찬 지원, 명절에는 백미를 기탁하고 있다.

 
또한 지곡동 행복한 교회에서는 착한동네 커피숍 운영 수익금 일부와 거스름돈을 미리 내는 쿠폰사업으로 효도세탁을 운영하여 독거노인분들 빨래와 어르신 주거의 전기배선, 도배까지 해주는 등 불편사항을 해결해 주고 있다.

 
목사님들은 한결같이 주민이 있어야 교회가 있고 교회는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함이 종교인의 역할이라며 나눔봉사 확대와 어려운 이웃 발굴도 약속하였다.

 
동태문 수송동장은 솔선수범하여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봉사를 실천하는 지역 종교단체에 감사함을 전하고 “사랑과 희망의 애정촌 만들기에 많은 종교기관과 단체들이 참여하는 나눔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주민들이 함께 나누고·누리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매진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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