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맞게! 천천히! 제때! 심뇌혈관질환예방 건강교실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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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맞게! 천천히! 제때! 심뇌혈관질환예방 건강교실 열려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4.04.1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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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보건소(소장 한일덕)는 심뇌혈관질환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건강교실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 건강교실은 매월 첫째, 둘째, 셋째 주 수요일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운영되며, 첫째 주에는 고혈압 약물요법과 합병증 예방법, 둘째 주에는 당뇨 관리 및 식이요법, 셋째 주에는 이상지혈증 질환 관리방법을 교육한다.

 

교육 후에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무료측정 및 개별 건강 상담 등을 통해 질병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있다.

 
지난 9일 당뇨교실에서는 군산의료원 당뇨전문 영양사를 초빙하여 식사는 알맞게, 골고루, 제때 먹어야 한다는 주제로 건강한 사람이나 당뇨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 모두 식이요법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고 당뇨를 앓고 있는 시민들은 식이요법을 자가 관리할 수 있도록 교육하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및 질병구조가 만성질환 위주로 변화하여 심뇌혈관질환인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교육 및 적절한 관리를 통해 예방이 필요하다”며, “본 교육을 통해 대상자들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정보를 습득함으로써 질병대처에 대한 자신감과 영양관리에 대해 자가 관리능력 향상을 기대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산시 보건소 방문보건계(460-3286)로 문의하면 교육내용과 교육일정을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군산시보건소는 지난해에도 총 42회에 걸쳐 심뇌혈관질환자 및 시민 1,427명을 대상으로 건강교실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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