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전국단위 수출쌀 재배단지운영 연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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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전국단위 수출쌀 재배단지운영 연찬회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4.04.10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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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두만)는 10일 농촌진흥청과 합동으로 쌀 수출을 위한 정보공유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에는 전국 쌀 수출단지 대표를 비롯한 수출업체, 기관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 동안 국산쌀 수출현황 및 해외시장 개척사례 발표, 해외 쌀 유통실태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최근 쌀 관세화 시장개방에 따른 국내쌀 제고량 증가에 대비하여 쌀 수출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해외시장확대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되었다.

 
군산시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쌀을 수출하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약 2,200톤을 수출해 전국 최고의 쌀 수출 메카로 부상하여 쌀수출분야에서 타지역 관계자들로부터 관심이 집중되기도 하였다.

 
특히 해외시장은 저가쌀을 비롯하여 고품질쌀까지 소비국의 기호도에 따라 선호하는 품질이 다양한 만큼 사전에 철저한 시장조사를 통해 수출대상국이 요구하는 쌀을 공급하여 17개국에 걸쳐 수출시장을 확대시켜왔다.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쌀 수출 지원을 위해 총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100ha 규모의 쌀수출 전용단지를 조성하여 소비국의 기호에 알맞은 맞춤형 쌀을 생산하고 있으며 금후에도 지속적으로 쌀수출을 확대하고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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