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10일 오전 완주군청소년수련관 3층 회의실에서 위기청소년의 조기발견과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반기 완주군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 Community Youth Safety Network)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란 지역사회 시민 및 청소년관련기관, 단체들이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발견..치료하는데 참여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협력하는 연계망(Network)이다.
또한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하여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정.사회로의 복귀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날 회의는 위원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사업결과 및 2014년 중점사업계획 보고와 함께 CYS-Net 및 연계기관 간 연계활성화 방안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완주군 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회는 완주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를 비롯한 필수연계기관(교육지원청, 경찰서, 고용지원센터, 학교지원단, 청소년시설 등)의 담당관 등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위기청소년의 발견 및 보호와 관련된 정책 제안 및 의견 제시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완주군 주민생활지원과 이근형 과장은 “필수연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우리 사회의 근간인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계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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