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동과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성폭력 및 학교폭력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급기야는 자살도 서슴지 않아 본격적인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임실군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에 걸쳐 관내 관촌초등학교 및 임실초등학교, 임실시내 등에서 아동.여성 폭력방지를 위한 홍보 캠페인에 나섰다.
이날 캠페인은 임실군, 임실교육지원청, 임실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과 여성 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 지역 안전망 구축에 적극 나서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아동 · 여성 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물(아동우산, 멀티스카프 및 리플렛)을 배부하였다.
임실군 아동.여성보호연대 관계자는 “아동· 여성에 대한 폭력 문제는 개인의 일이나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구성원인 우리 모두가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폭력 없고 안전한 임실을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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