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운동으로“관절튼튼 마음튼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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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운동으로“관절튼튼 마음튼튼”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4.04.1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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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5월부터 6월까지 관절염 수중운동교실 운영

  순창군이 관절염 자조관리 및 수중운동교실을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두달간 운영한다.
  수중운동교실은 55세~75세 퇴행성,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30여명을 대상으로 5월 8일부터 6월 17일까지 6주간에 걸쳐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1시간동안 진행된다.

  이론강의는 보건의료원 3층 회의실에서  ‘관절염 질환에 대한 이해와 관절염환자 운동 및 통증관리법’에 대한 강의가 있고, 수중운동교실은 순창군 실내수영장에서 수영전문 강사에 의해 실기강의로 이뤄진다.
  이와 관련 군은 오는 18일까지 3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 및 문의는 보건의료원 지역보건계(☎650-5315)로 하면 된다.
  수중운동은 물 속에서 균형감과 굴곡운동, 신진대사와 근력강화, 지구력과 유연성 기르기 등을 통해 관절염의 통증을 완화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운동효과를 극대화시킨다.
  또 만성질환자의 적절한 신체활동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2차 장애를 예방하고, 통증완화에 따른 우울증 감소와 노년기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군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수중운동은 물속에서 걷기, 뛰기, 스트레칭을 통해 질병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고 체중도 감소시키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어 관절염 환자에게 큰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된다”며 하반기에 2차(9월~10월)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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