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도서관 주간행사,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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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도서관 주간행사, 성황리 마무리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4.04.14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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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세상과의 평생소통, 미래와의 설레는 동행』이란 주제로 개최된 제50회 군산시립도서관 주간행사에 86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군산시립도서관은 책을 통한 지식정보의 공간과 더불어 다양한 도서관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친근한 생활 속 도서관으로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경제교육, 인형극, 원화전시,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주간문화행사를 운영하였다.

 
지난 12일 오전에 진행된 어린이 경제교육 『현명한 선택이 필요해요』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경제라는 말이 무슨 의미인지 몰랐는데 선생님의 설명으로 쉽게 알 수 있었다”며, “경제에 관한 책을 읽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같은 날 오후 1시와 3시에 진행된『팥죽할멈과 호랑이』인형극에는 400여명의 어린이와 부모님이 참석하여 공연을 즐겼으며, 공연 후에는 공연진과 함께 공연방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사진촬영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도서관 주간 체험행사로 수송근린공원에서 진행된 『포토존 : 온 가족 찰칵찰칵』, 『클레이아트 : 장화신은 고양이』, 『걱정인형 : 어린왕자야 내 고민을 들어줘』, 『스탬프아트 : 나만의 북마크』, 『북아트 : 책이랑 종이랑』, 도서관 삼행시, 풍선아트 등 다양한 체험행사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였다.

 
체험행사에 참여한 한 부모님은 “도서관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자주 했으면 좋겠다”며, “우리아이가 정말 좋아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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