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국유림관리소, 무단점유 실태 집중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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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국유림관리소, 무단점유 실태 집중 조사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4.04.1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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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함흥식)는 이달 말까지 국유림내 농경지 무단 점유와 불법산림훼손실태를 집중조사 한다고 밝혔다.

관리소는 이번 실태조사에서 위성사진을 활용, 대면적 국유림 주변을 중심으로 농경지 무단 점유 실태를 파악하고, GPS장비를 동원해 현지 측량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불법 무단 점유지에 대해서는 산림복원을 명하는 한편 오래 전부터 점유해 산림복원이 어려운 국유림은 변상금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 국유림 무단점유와 불법 사항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서 특별 사법 경찰이 포함된 전단반을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무주국유림관리소는 지난해 무단 점유 일제조사를 실시해 12건을 적발하고 적정 수준의 변상금을 부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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