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은 15일 도내 중소기업CEO, 1인 창조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신사업 아이디어 탐색과 전략수립’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교육은 ‘2014 중소기업 경영혁신 교육’ 일환으로 중소기업들에게 지역적 특성에 맞는 신사업을 발굴하고 그 아이디어를 통해 ‘사업화’ 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전수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10월부터 약 3개월간 중기청이 한국지식재산전략원에 의뢰해 실시한 ‘유망 중소·중견기업 지식재산 활동 실태 조사’에 의하면 기업들이 연구개발 기획단계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부문으로 ‘신사업 아이템 탐색(58.3%)’과 ‘경쟁사, 경쟁 제품 특허 분석(59.3%)’인 것으로 나타났다.
장 원장은 “중소기업의 R&D를 통한 신성장 동력발굴이 지역경제 생존을 좌우한다”며 “진흥원은 기업환경 변화를 빠르게 감지하고 필요자원과 운영시스템을 적시에 유연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경영혁신’ 교육은 매월 평균 1회 실시로 5월에는 3차 교육으로 비지니스 성패를 가르는 협상의 기법(13일), 4차 교육으로는 중소기업이 알아야할 개정세법(20일), 6월에는 중소기업 운영을 위한 전자입찰(11일), 돈버는 영업마케팅(19일)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특강이다.
교육 참여 희망자는 진흥원 홈페이지(www.jbba.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서윤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