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마을상수도 민관 합동 수질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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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마을상수도 민관 합동 수질검사 실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04.15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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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상하수도사업소는 광역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의 소규모 마을상수도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14일부터 약 15일간 수질검사 전문기관 2곳과 합동으로 관내 마을상수도 250개소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질검사 항목은 58개로 수도법 및 먹는물수질기준검사등에 관한규칙에 의거 원수와 수도꼭지에 대한 검사이며, 이와 함께 분기마다 실시하는 정수의 소독시설에 소독 약품의 배부 및 시설의 정상 작동상태 등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아울러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이번 검사와 함께 노후 급수관망 시설 5개소와 물탱크 11개소에 대한 교체 사업과 함께 배수지(물탱크)에 대한 보안시설 설치를 추진중에 있어 이 사업들이 마무되는 10월경이면 한층 더 맑고 안정한 물을 주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사업 시행에도 박차를 기하고 있다. 

양성훈 상수도사업소장은 “많은 주민들이 음용수를 지하수에 의존하고 있어 수질의 안전과 전염병 예방을 위한 수질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며 “이번 민관 합동 수질검사를 통해 주민들이 항상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마을상수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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