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도 연안 바다목장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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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도 연안 바다목장 조성 추진
  • 한병선
  • 승인 2014.04.1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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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자원의 산란.서식장 및 자원조성으로 지속 가능한 어업 육성 =

전북도가 부안군 위도연안에 총사업비 50억원(국비 25, 지방비 25)을 투자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연안 바다목장 130ha를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안 바다목장은 수산생물의 산란 및 서식장 조성을 위한 인공어초 시설등을 해, 우량 수산종묘를 방류하는 등 체계적인 수산자원 조성과 관리로 어업 생산성을 회복시키고, 어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어업인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새만금사업으로 상실된 대체어장 확보 및 지속 가능한 어업 육성을 위해 부안 위도에 연안 바다목장을 조성하고자 전라북도와 부안군이 협력해 ‘11.10월 농식품부에서 연안 바다목장 조성 사업지구로 선정한바 있다.

사업시행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서해지사에 위탁해 추진하고, ‘14년도에는 10억원을 투자해 바다목장 조성을 위한 인공어초 제작 ·시설 및 종묘방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전라북도에서는 ‘06년부터 ’13년까지 총 120억원을 투자해 고군산·직도·부안 위도지구에 연안 바다목장 1,320ha(고군산 640ha, 직도 576ha, 위도 104ha)를 조성해 어초 918기, 종묘 5,072천마리를 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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