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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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4.04.1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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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주관, 순창군 2년연속 최우수군 선정

 순창군이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한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군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계획 타당성 ▲추진전략 적정성 ▲추진체계 적절성 ▲추진과정 효율성 ▲사업목표 달성도 ▲사업파급효과 ▲청책협조도 등 총 7개항목으로 실시됐다.

  순창군은 7개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평가결과 최고등급인 S(최우수)등급을 받은 것.
  평가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월까지 1차 자체평가와 2차 종합평가를 거쳐  S, A, B, C, D등급으로 나눠 실시됐다.
  순창군은 코레일 관광상품을 연계한 도농교류 성과 제고 및 5개권역에 대한 공동 워크숍 추진, 공동 농특산물 판매로 연계체계를 마련하는 등 소득 창출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자체적으로 5개권역 연합체인 농촌마을 클러스터사업단 운영을 통해 공동 쇼핑몰 및 축제 참여로 권역간의 상생과 네트워크 구축 등의 공로도 인정받았다.
  황숙주 군수는 “2009년부터 시작된 순창군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회문산권역 등 6개권역에 총282억원을 투자하여 권역별 지역특성에 따라 농촌마을의 경관개선, 기초생활환경 정비, 소득기반 확충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도농교류 활성화와 다양한 체험행사 등을 통해 주민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순창군 수동권역종합정비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올해부터 39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며, 순창군은 권역사업과 소재지정비사업 등 국가예산 확보 공모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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