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장군목, 야생갓 꽃의 향연 나서
상태바
동계 장군목, 야생갓 꽃의 향연 나서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4.04.17 18: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름다운 섬진강 수변으로 놀러 오세요

  순창군이 300만 관광객 시대를 대비해 아름다운 섬진강 만들기에 나섰다.
  일자리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순창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제공코자 지역일자리사업 일환으로 장군목 수변 29,700㎡ 면적에 야생갓 꽃씨 파종과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해 왔다.

  순창군은 여름에 파종해 겨울을 지나야 꽃이 피는 야생 갓꽃이 추운 겨울을 이기지 못해 몇 번의 시행착오를 겪어 왔다.
  이런 가운데 전문가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 드디어 노란 야생갓 꽃을 피워 섬진강 자전거길을 오가는 방문객들의 눈길을 붙잡고 있다.
  군은 앞으로 야생갓 꽃 단지를 확대 조성해 지역축제등과 연계, 관광객들에게 멋진 볼거리를 만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취약계층의 경제생활에 도움을 줬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많은 군민이 참여해 ‘일자리가 있어 행복한 순창만들기’에 동참해 줄것”을 당부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