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선옥)은 18일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우정사업 발전을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우정인의 넋을 기리기 위해 우정사업본부 노사합동으로 ‘순직 우정인 추모제’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모제에는 순직 우정인 유가족과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 지방우정청장, 조병기 전국우정노조위원장, 이창희 미래창조과학부공무원노조위원장, 윤민수 별정우체국중앙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해 헌화와 묵념, 분향, 추모사 등을 이어갔다.
김준호 본부장은 “우정사업본부가 변함없이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우정사업 발전을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우정인들의 땀과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순직 우정인들의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전사적이고 실효성 있는 안전사고 예방 대책과 함께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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