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 선거사무소 개소 미루고 무사귀환 기원
전주시의회 의원들이 당분간 거리 선거운동과 선거사무소 개소 등 오는 6.4지방선거 운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시의원들은 세월호 침몰사고 후 국민적인 안타까움과 슬픔이 지속되고 여객선탑승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상황에서 정치인들도 이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선거운동을 일시 중지했다.
이와 함께 출퇴근 시간에 해오던 거리 선거운동도 모두 중지했다.
김남규 전주시의회의장은 “이번 침몰사고에 가슴이 너무 아프다”며 “모든 의원들의 무사귀환을 한 마음으로 기원하며 선거운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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