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원 선거운동 잠정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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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원 선거운동 잠정 중단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4.04.20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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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선거사무소 개소 미루고 무사귀환 기원

전주시의회 의원들이 당분간 거리 선거운동과 선거사무소 개소 등 오는 6.4지방선거 운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시의원들은 세월호 침몰사고 후 국민적인 안타까움과 슬픔이 지속되고 여객선탑승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상황에서 정치인들도 이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선거운동을 일시 중지했다.

이에 따라 18일 사무소 개소식을 하기로 했던 이기동의원을 비롯해 19일 김명지, 이병도, 황만길, 이영식, 오평근, 박혜숙, 윤중조, 강동화, 박현규의원이 각각 연기했고 20일 최찬욱의원도 무기한 연기했다.
이와 함께 출퇴근 시간에 해오던 거리 선거운동도 모두 중지했다.
김남규 전주시의회의장은 “이번 침몰사고에 가슴이 너무 아프다”며 “모든 의원들의 무사귀환을 한 마음으로 기원하며 선거운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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