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다문화 이해강사 양성 추진
상태바
부안군, 다문화 이해강사 양성 추진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4.04.20 19: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안군은 결혼이주여성 취업교육의 일환으로 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2014년 직업훈련 다문화 이해강사  양성반’을 내달 초에 2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생활문화자원을 우리사회에 통합시키고 소통능력을 키울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베트남과 중국, 일본, 필리핀 출신 등 결혼이주여성15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교육이수자는 하반기에 심화교육도 추진할 방침이다.

교육은 출신국가별 생활·문화적 자원을 활용해 다문화 프로그램의 기틀을 마련하고 학습방법 구축 및 개발로 다문화적 감수성 배양을 위한 인식교육을 받게 된다.

이들은 교육 후 교육청의 다문화인식개선의 일환으로 각 초·중·고등학교에서 운영하는 다문화 이해교육의 강사로 활동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가동으로 여타 문화에 대한 이해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결혼이주여성의 자존감 향상 및 경제적 도움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지속적인 직업훈련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