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문화예술촌은 지난 18일 제24회 먹 빛 찾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한국전통문화 고등학교 학생 40여명은 직접 손으로 작은 벼루를 갈고 각(刻)을 했다.
또한 칡 줄기를 다듬어 ‘칡 붓’을 만들고 비단에 천연염색한 후 화판에 옮겨 그림과 글씨를 완성하는 등 전통문화를 몸소 체험했다.
장수는 전북에서 유일하게 벼루를 생산했다는 기록이 있는 지역으로 장수문화예술촌은 문방사우의 가치를 알리고자 2002년부터 ‘먹 빛 찾기’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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