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북새만금산학융합본부가 군산국가산업단지 CEO를 대상으로 '군산산업단지 CEO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22일 오전 7시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열린 포럼에는 군산시 이성수 시장권한대행을 비롯한 한국산업단지공단 김종율 군산지사장, 전북자동차기술원 권영달 원장, 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 유석재 센터장 등 산단 내 기업지원기관장, 기업 CEO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은 지방 중소기업으로 전 세계 100여개 국에 의료용구를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 메타바이오메드 오석송 대표를 초청, ‘중소기업의 창조경영과 글로벌 경영’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오 대표는 강연을 통해 “거친 풍랑 속에서 버텨내기 위해서는 연구개발과 해외시장 개척만이 살길이다”며 “전 세계 시장의 97%가 해외시장으로 3%의 국내 시장보다 더 넓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서는 글로벌 마케팅과 네트워크, 과감한 투자와 함께 비즈니스 환경변화에 유연성을 갖는게 중요하다”고 글로벌 경영 전략을 설명했다.
나의균 전북새만금산학융합본부 이사장은 “산학융합본부는 군산산업단지 내 대학캠퍼스와 기업연구관을 조성해 지역 산업수요를 반영한 우수한 산업인재 양성 및 다양한 기업 재직자 재교육과 R&D 역량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경기 불황으로 어려운 시기에 CEO들의 열정과 의지가 필요한 만큼, CEO포럼을 통해 서로 상생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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