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향수를 담은 시집, 남원산방 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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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향수를 담은 시집, 남원산방 펴내
  • 김동주
  • 승인 2014.04.2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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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금지면 옹정리 출신인 시인 김철성(53세)씨가 고향의 향수를 담은 시집 남원산방을 펴내 주변에 잔잔한 감동을 안겨 주고 있다.

김 시인은 고향을 잊지 않으려 남원을 자신의 호로 삼기도 했고 시집 제목 역시 남원산방이라 붙이고 내고향 고리봉 등 모두 5부로 구성된 시집에는 70여 편의 신작시가 실었다.

남원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애정도 각별해 내고향 독우물 이야기1, 금지의 서광, 요천 발원지를 찾아 150리를 걷다 등의 향토자료집을 엮어내기도 했던 김시인은 그동안 익힌 그림 솜씨를 뽐내려 그림전도 준비하고 있다.

현재 남원 예가람길에 조성중인 문화예술의 거리 활성화에 작은 힘이나 보태겠다며 하늘중학교 앞에 있는 차마실이라는 전통찻집 겸 갤러리에 그의 소품 막그림을 상설전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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