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박명득)가 21일부터 5월 11일까지 멸종위기식물사진 및 야생화분경전시회를 한국도로공사수목원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미선나무, 석곡, 지네발란, 전주물꼬리풀 등 멸종위기식물 사진 200여점이 전시되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멸종위기식물 해설도 실시한다. 또한, 수목원에서 키우던 희귀 및 특산 식물들로 직접 제작한 용둥굴레, 울릉국화, 솜분취 등 야생화 분경 100여점도 전시된다.
전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사라져가는 우리 식물의 소중함과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도로공사수목원에서는 식물에 관한 유익한 정보와 재미뿐만 아니라 안전한 고속도로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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