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지사장 김대영)는 24일 완주군 구이면 덕천리 구암 마을을 찾아 이곳 주민과 함께 ‘농촌마을 가꾸기’행사를 가졌다.
지사 직원과 마을주민들은 마을회관 공터에 꽃잔디와 소나무를 식재해 아름답고 행복한 농촌마을 만들기에 함께했다. 정마진 마을이장은 “식재한 나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관리할 것”을 약속하고, “농어촌공사에 구암 마을 가꾸기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구암마을은 덕천권역 단위종합정비사업을 추진하는 마을중 한곳이며, 이사업은 농촌지역의 특성과 잠재자원을 활용해 생활환경정비 및 경관개선, 소득기반확충, 지역역량강화 등 농업인의 삶의질 향상을 위해 2016년까지 총58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현재 60%의 공정률을 보이도 있다.
김 지사장은 “농촌마을 가꾸기 행사를 통해 마을 경관도 좋아지고 귀농귀촌도 확대돼 농촌이 되살아나는 새로운 전기를 기대 한다”면서 “행복한 농어촌을 만드는 공기업으로 농어촌 발전과 활력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서윤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