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는 26일 자연보호협회 완산구지회 회원 및 공무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고산성과 한옥마을 일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여자들은 남고산성과 한옥마을 일대를 둘러보며 방문객이 버리고 간 쓰레기 처리 및 남고산성 일대 하천과 한옥마을 일대 도로 환경정화, 불법 광고물 등을 정비했다.
행사에 참여한 최영기 자연보호협회 완산구지회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활동 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는 행사였다. 완산구청과 꾸준한 협력·소통으로 소중한 자연도 지키고 시민불편도 없애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참여한 30여명의 완산구 공무원은 ‘완산구공무원자원봉사단’ 회원들로 주말시간 시설방문 등을 통한 봉사활동을 지속 추진해 오고 있다.
/한종수 기자 press7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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