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나노집적센터, 인쇄전자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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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나노집적센터, 인쇄전자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4.04.2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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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대졸 미취업자, 전문가 기술교육과 기업연수 기회 제공

전자부품연구원 전주나노기술집적센터에서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을 실시한다.
5월7일부터 10월17일까지 6개월간 진행되는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은 이공계 대졸 미취업자(25명)를 대상으로 전문·기업현장 연수 등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들의 현장 실무능력을 강화하고, 기업수요형 인재로 양성시켜 청년실업문제 및 이공계 인력수급 불균형 해소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연수생은 디스플레이 유연인쇄전자 분야의 전문가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이론교육 및 기업연수를 통해 개인역량을 향상시켜 우수한 중소·벤처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월 30~50만원의 연수수당도 지급받게 된다.
전주나노집적센터는 지난 2008년부터 7년 연속 미래부 ‘이공계전문기술연수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 총 383명의 ‘디스플레이 유연인쇄전자 현장실습형 전문가’를 양성하고 평균 취업률 74%를 달성했다.
주요 취업기업은 LG디스플레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성엔지니어링, DMS, 알티솔라, ADP엔지니어링, 아바코, 한국알박, DGI 등이다.
전주나노집적센터 관계자는 “연수생 선발 단계부터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선발하고, 구축되어 있는 장비를 활용한 전문교육과 기업체를 연계한 연수프로그램으로 현장적응력을 높여 취업률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press7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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