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4월 25일 지정서 수여……공공기관 우선구매 통해 판로지원
이피아이(주) 등 도내 3개 업체 제품이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
전북지방조달청(청장 박영태)은 25일 도내 업체 ‘(주)삼정디씨피, (유)신정알앤디, 이피아이(주)’ 등 3개사의 제품이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또, 김제 (유)신정알앤디(대표 박윤정)의 ‘거름망’은 도로변, 공원, 아파트 단지 등에 설치된 우수받이(빗물받이)내의 거름망으로 비점오염원(각종 쓰레기 등)을 모아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배수를 원활히 유지, 침수를 예방하는 제품이다.
이 지역의 이피아이(주)(대표 조정훈)의 ‘원형기둥 종이거푸집’은 건축물의 원형 기둥을 시공하기 위한 콘크리트 타설용 종이거푸집(RC구조용 및 SRC구조용)으로 현장시공 시 경량 제품이다.
중소·벤처기업 제품이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되면 국가 및 지방계약법에 따라 수의계약으로 공공기관에 우선 공급되고,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의 우수조달 물품 전용몰에 별도 등록?홍보와 나라장터 엑스포 및 해외조달시장 개척단 참여 등 각종 판로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우수조달물품 지정기간은 기본 3년으로 1회에 한해 1년간 연장되고, 신제품?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은 1년 추가 연장, 수출실적이 3%이상이면 1년 추가 연장되는 등 총 6년간 지정이 가능하다.
현재 전북지역 우수조달물품으로 등록된 업체수는 35개사, 54개 제품에서 3개를 더한 37개사 57개 품목으로 늘었다./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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