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동학농민혁명 제120주년 무장기포기념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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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동학농민혁명 제120주년 무장기포기념제 개최
  • 김종성
  • 승인 2014.04.2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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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동학농민혁명의 시작을 알리는 무장포고문을 발표한 지역으로서 지난 25일 공음면 일원에서 동학농민혁명 제120주년 무장기포기념제를 간략하게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에 따른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염원하는 의미에서 공연을 생략하는 등 축소 진행했다.

무장기포기념제는 기포지(공음 구암 구수마을)에서‘동학농민혁명무장기포기념제와 무장읍성축제위원회’ 주최로 열렸으며,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관계자, 기관사회단체장, 기념사업회 회원, 공무원 등 다수가 참석하여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겼다.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진윤식 부이사장은 출정사에서 “동학농민혁명 120주년을 맞아 혁명의 전국적인 출발지로서 고창의 위상이 새롭게 자리매김 되길 바라며, 지역정체성 확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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