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예술인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키움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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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예술인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키움터 개관”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04.2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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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 정식 개관 /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연습 및 창작공간 제공

완주군은 오는 5월2일(금) 문화키움터를 정식 개관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키움터란 주민 중심의 문화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역 주민 및 문화예술 동호회 등에게 연습공간 및 창작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자기 발전을 통해 모두가 만족하는 생활 문화 여가 활동을 지원 하는 곳이다.

완주 문화키움터는 2013년 도 시민예술촌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완주향토예술회관(삼례읍) 1층에 있는 역참전시관을 2013년 10월부터 2014년 2월까지 리모델링하여  준공하였다. 3월부터 4월까지는 예비 운영을 통해 문제점 등을 보완하여 5월 2일(금) 정식 운영하게 되었다. 문화시설로는 방음실2, 연습실2, 창작실2, 문화강좌실1, 전시실1, 휴게실1, 사무실1로 구성되었으며 운영기간은 연중 공휴일 및 월요일을 제외하고 09:00~21:00(토, 일 09:00~18:00)까지 운영한다. 역참전시관 유물은 신 삼례역으로 이전하여 삼례역 로비에 전시 운영하고 있다.

이용 요금으로는 기본 2시간에 1인 1,000원이며, 5명 이상 이용시 1실 5,000원을 받는다. 또한 부대장비(앰프, 드럼, 통기타, 키보드 등)를 보유하고 있어 1종당 2,000원의 대여료를 내고 사용 할 수 있다.
 문화키움터는 대관 운영뿐 아니라 상설 전시실 운영, 문화예술 체험코너 운영(토 14:00~17:00), 로비 작은 음악회(토 14:00~17:00), 문화프로그램 강좌(밴드, 성악, 밸리댄스)를 운영하여 많은 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은 대관료 무료, 기획공연, 문화체험 코너를 운영하여 문화융성 정책에 적극 동참하여 많은 주민들이 부담없이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여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더불어 완주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 사무실이 같이 있어 생활문화예술동호회의 뜨락 음악회(5, 7, 10월), 전북 생활문화예술동호회 교류전시회, 생화문화예술동호회 종합 발표회 등 풍성한 문화 체험을 경험 할 수 있다.

완주군 문화관광과 유효숙 과장은 “문화키움터를 통해 완주군민들 개개인의 문화 예술 관심 및 능력이 점점 자라나 지역의 문화예술인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같이 문화키움터 개관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완주군민들에게 문화예술인으로 성장할 출입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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