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도서관은 동학농민혁명 120주년을 맞아 ‘봉준이 온다’의 저자 이광재 작가를 초청해 오는 30일 세미나실에서 인문학 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인문학 강좌는 지역 출신작가와 도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동학농민혁명의 참된 의미를 확인하고 전봉준 장군의 일대기를 재조명 하기 위함이라는 것.
지난 1989년 무크지 ‘녹두꽃’에 단편 ‘아버지와 딸’로 등단해 소설집과 장편소설 ‘내 가슴의 보리밭’, ‘폭풍이 지나간 자리’등을 냈다.
도청 도서관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올 상반기 인문독서 아카데미 ‘르네상스시대의 예술감상’과 하반기 ‘한국 상고문화를 통한 한문화 이해’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역연고 작가의 초청 행사와 상반기 인문독서아카데미 수강 신청은 도청도서관 홈페이지나 현장 및 전화접수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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