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교육감예비후보는 27일 “미래사회 먹거리를 위해선 과학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전제한 뒤 “현재 반토막으로 준 도교육청의 과학교육관련 예산을 증액, 과학교육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전북교육청의 과학교육활성화 지원 예산이 지난해 76억여원에서 올해 39억여원으로 반토막으로 줄었다”며 “이 같은 쥐꼬리 예산으로는 과학인재를 키울 수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와 함께 과학교육 소외 지역인 농산어촌 학교의 교육 활동 지원을 위해 이동과학교실 등을 확대하고, 생태·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한 자연과학 육성에도 힘을 쏟겠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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