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날 행사 무기 연기, 현수막 게첩 등
장수군 계남면은 면사무소에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현수막을 내걸고 애도 분위기에 동참했다.
계남면은 세월호 침몰사고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들의 전국적인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여 계남면민들의 염원을 담아 추모하기 위해 현수막을 걸었다고 1일 밝혔다.
또한 세월호 침몰 유가족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당초 1일 예정되었던 노인의 날 행사를 무기한 연기하고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진해시 자은동과의 등산계획도 취소했다.
장종현 계남면장은 “세월로 침몰사고로 전 국민들이 실의에 빠져있는 만큼 하루라도 빨리 기쁜 소식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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