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중상마을 산촌생태마을활성화 공모사업 선정
상태바
장수군 중상마을 산촌생태마을활성화 공모사업 선정
  • 권남주 기자
  • 승인 2014.05.07 18: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수군이 산촌생태마을 활성화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군에 따르면 산림청이 주관한 ‘산촌생태마을 활성화 공모 사업’에 ‘중상마을 Red Food 축제(가제)’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1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산촌생태마을활성화 공모사업은 전국의 산촌생태마을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아 지난 4월 1차 서면심사에서 19개소가 선정된 데 이어 2차 현장심사에서 6개소, 최종 3차 발표심사에서 ‘중상마을 Red Food 축제(가제)’사업 등 4개소가 선정했다.

중상산촌생태마을은 와룡자연휴양림이 위치한 마을로 마을주민 대부분이 오미자 재배를 재배하고 있으며 지난 2008년부터 마을에서 생산되는 오미자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적정가격을 받을 수 있는 안정적인 거래처를 확보하고자 마을 자체적으로 오미자체험행사를 꾸준히 추진해왔다.

군은 올해도 오미자 수확시기에 맞춰 오미자 수확체험, 오미자 진액담그기, 오미자 맛보기 등 오미자체험행사와 도농교류 한마당을 추진, 지역농산물 홍보의 장을 통해 농산물 판로확대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계기로 중상산촌생태마을에서 생산되는 오미자 등 임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고객을 확보함으로써 산촌생태마을의 활성화와 주민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