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광역수사대는 7일 불법 조업을 하는 영세어민을 협박해 금품을 빼앗은 박모(56)씨를 금품갈취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12월 초순께 김제 동진강서 숭어잡이 불법 조업을 하는 영세 어민에게 "내가 환경감시단인데 불법사실을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400만 원을 받아내는 등 지난 2월 중순께까지 18회에 걸쳐 총 1200만 원 상당을 빼앗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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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광역수사대는 7일 불법 조업을 하는 영세어민을 협박해 금품을 빼앗은 박모(56)씨를 금품갈취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12월 초순께 김제 동진강서 숭어잡이 불법 조업을 하는 영세 어민에게 "내가 환경감시단인데 불법사실을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400만 원을 받아내는 등 지난 2월 중순께까지 18회에 걸쳐 총 1200만 원 상당을 빼앗은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