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군산어업정보통신국(국장 명호경)은 7일 오전10시부터 군산시 비응항 일원에서 군산지방해양항만청, 군산해경, 선박안전기술공단,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어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해난사고 예방을 위한 “어선안전의 날” 안전 캠페인을 해양안전실천본부 전북지역본부와 합동으로 실시했다.
5월은 선박충돌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군산어업정보통신국은 안전 캠페인 실시를 통한 어업인 안전의식 고취 및 어선의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하였다. 이번 캠페인는 사고예방 현장교육 및 계도 활동과 출․입항 어업인 상대 팽창형 구명조끼 실습 및 착용 생활화, 소화기 사용법 실습, 리플렛 배부등 안전교육을 병행하였고, 또한 어업인에게 어선사고시 대처요령등을 교육하였다.
또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과 관련, 사고해역 인근 출어선은 수색·구조작업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과 어망에 실종자 또는 사고선 부유물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시 바로 신고하도록 요청하였다
심명수 비응도어촌계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알수 있었으며, 어업인들도 다시는 세월호같은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난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점검을 생활화 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김재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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