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署, 장애인?아동 대상 성폭력예방 지역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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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署, 장애인?아동 대상 성폭력예방 지역협의회 개최
  • 김종성
  • 승인 2014.05.0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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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찰서(서장 김주원)는 8일 오전 고창군 지체장애인협회(회장 신욱) 등 지역 기관단체와 함께 장애인 성폭력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한

“장애인 성폭력대책 지역협의회” 회의를 개최하였다.

 

○ 고창경찰서는 지난해 3월 장애인 성폭력 관련 보호와 지원업무를 위해 민관 합동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 경찰서?지자체?장애인단체와 지역협의체를 구성, 주민(장애인)의 수요에 맞는 치안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장애인 보호시설 입소자들과 재가(在家) 장애인에 대한 합동교육, 학교별 관심대상 장애학생 31명 선정 및 보호활동, 신상등록 성범죄자 체계적 관리를 통한 재범 억제 등 4대 사회악 중 하나인 성폭력범죄 예방에 주력한 것.

 

○ 이 날 회의에 참석한 신욱 회장은 “장애로 인해 범죄피해를 확인하는 일조차 어려움이 많으므로 장애인협회, 지자체(사회복지사) 등 관련 기관과

단체의 협조가 매우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김주원 경찰서장은 “장애인 대상
 

성폭력 사범 검거도 중요하지만 예방을 위한 사회안전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장애인 성폭력 근절을 위해 각 단체와 기관에서 보다 많은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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