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보호수 정비로 주민에게 쾌적한 쉼터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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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보호수 정비로 주민에게 쾌적한 쉼터제공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05.1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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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은 지난 3월부터 관내 전체 보호수 및 노거수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 정비가 시급한 나무를 선정하여 생육환경 개선사업을 시행 완료하였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생육환경 개선사업은 주민들의 쉼터와 마을의 역사를 간직해온 보호수와 노거수에 대해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고사지 제거와 나무 생육에 악영향을 미치는 뿌리 주변을 덮고 있는 콘크리트 제거, 그리고 부패부 외과수술, 수간주사 등을 통해 최상의 생육환경 조건을 만들어 주었다.

 또한, 최근 이상고온에 따른 병해충이 지난해에 비해 일찍 발생됨에 따라 관내 보호수 및 노거수에 대해 일제 방제를 실시하여 병해충에 의한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였다.

 한신효 완주군 산림공원과장은 “앞으로도 보호수와 노거수에 대해 주기적인 생육환경 점검과 병해충 방제를 통해 나무 보호는 물론 주민들의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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