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재해없는 순창 만들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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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재해없는 순창 만들기 돌입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4.05.1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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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본격적인 자연재난 대응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8일 기상이변에 따른 자연재난 대비 기반시설구축 및 대응방안 모색을 위해 부서와 읍면, 특정관리대상시설물 담당자 등 40여명의 재난관련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군은 최근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 세월호침몰사고, 지하철 추돌사고 등 잇따른 재난사고 발생으로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시 되는 시점에서, 올해 자연재난 대비와 대응에 따른 방안을 모색하여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하고자 이같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상황보고체계 보완, 위기대응 행동매뉴얼 숙지, 재난 발생시 부서별.개인별 임무숙지 등 분야별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재난에 대비하고 상황발생에 따른 발 빠른 초기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또 24시간 재난상황실 운영, 자연재난 관련 매뉴얼 재정비 완료, UN ISDR 가입을 통해 방재안전도시를 목표로 재난없는 순창만들기에 전력을 다해나간다는 각오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현시점에서 방재실태를 되돌아보고 문제점을 파악하여 이에 따른 방안을 제시, 보완함으로써 분야별 기반시설 체계를 구축하여 재난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다가오는 여름철 재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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