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곤 새누리당 전북도지사 예비후보가 야당과 함께 연립지방정부를 만들겠다고 천명했다.
박 후보는 12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30여 년간 야당 홀로 전북 발전을 이룰 수 없다는 사실이 증명된 만큼 전북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여당과 야당이 함께 가야 한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또 “도지사로 당선될 경우 야당과 함께 연립지방정부를 구성해 공동지사의 권한을 갖는 부지사를 야당에 맡겨 도정을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