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진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육성 5개년계획 수립’을 약속했다.
장상진 후보는 12일 전주시청소년시설협의회의 정책 제안을 받고 “전주시의 청소년(9세~24세) 인구가 15만명이 넘는데 이들에 대한 시설과 지원프로그램들이 미흡하다”고 인정하면서 “시장에 당선되면 청소년분야의 예산, 시설, 프로그램 등 종합적 개선을 위해 5개년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세월호 사건을 계기로 국민 모두가 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보호 문제를 내 아들과 딸의 문제로 인식했다”면서 “행정에서도 이제는 보다 적극적인 관점에서 청소년 문제, 청소년 지원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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